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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이팅앱의 다양화 _ 온라인 소개팅이 많아지고 있다

by 곰곰소담 2025. 3. 23.

 

 

 

안녕하세요.

오늘은 온라인 데이팅앱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해 보려고 합니다.

최근에 이상하게도 제 SNS 광고에 데이팅앱이나 오프라인소개팅피드가 자꾸 뜨더라구요.

(나 혼자인거 어떻게 알았니...)

 

먼저 우리가 흔히 아는 오프라인 업체로는 여러 결정사들이 있는데

실질적으로 지인들 사용후기를 들어보면 쏟아붓는 인풋(가입비)에 비해 만족도가 좀 낮은것 같더라구요..

그래서 낮은 금액으로도 데이팅 상대를 직접 찾을 수 있는 어플들이 많이 생기지 않았나 싶습니다.  

 

저도 온라인/오프라인 소개팅 어플을 한번씩 사용 해 봤기에 오늘은 하나하나씩 살펴보도록 할게요.

 

 

 

1. 틴더 (Tinder)

  • 특징: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데이팅앱으로, 한국에서도 20~30대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. 
  • 주요 기능: 위치 기반 매칭, 외국인과의 연결 가능, 무료 기본 기능 제공. 유료 서비스(틴더 플러스, 틴더 골드 등)를 통해 좋아요 횟수 증가나 프로필 부스트 같은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.
  • 특이점: 보통 연애보다는 가벼운 만남을 지향하는 경향이 있고 외국인의 사용 비율이 높아요. 

2. 위피 (WIPPY)

  • 특징: "동네 친구 만들기"라는 콘셉트를 내세운 한국 토종 데이팅앱이에요. 사용자 위치 기준으로 근처에 있는 상대방 연결이 가능해요! 
  • 주요 기능: 위치 기반으로 근처 사람들과 연결이 가능해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상대방을 만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해요! 
  • 특이점: 연애보다는 "친구에서 시작하는 관계"를 강조하며, 사용자 리뷰에서 "동네 친구"라는 키워드가 자주 언급될 정도로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취합니다.

3. 글램 (Glam)

  • 특징: 국내 소개팅앱 1위를 한 적이 있으며, 외모와 성격 기반 매칭에 중점을 둡니다.
  • 주요 기능: 프로필 사진과 간단한 자기소개를 통해 매칭되고, 특히나 여성들의 사용도가 높다고 해요! 
  • 특이점: 여성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어플이니만큼 안전에 신경을 썼다고 하네요! 

6. 스카이피플 (Skypeople)

  • 특징: 학력과 직업 인증을 기반으로 한 "엘리트 데이팅"을 지향하는 앱으로, 진지한 관계를 원하는 적합하다고 해요.
  • 주요 기능: 서울대, 연세대, 고려대 등 주요 대학 출신이나 대기업/공기업 직원 등으로 인증해야 가입 가능합니다. 특히나 남성들이 대기업/공기업/전문직이 많은 편이고 커뮤니티도 활성화 되어 있어요. 
  • 특이점: 온라인 결정사의 느낌으로 고스펙 사용자를 타겟으로 하여 20대 후반~30대 중반까지 인기가 높습니다.

7. 골드스푼 (Goldspoon)

  • 특징: 재력과 스펙을 인증하는 하이엔드 데이팅앱으로, 상위 10%를 위한 만남을 목표로 해요.
  • 주요 기능: 고급 차량, 부동산, 연봉 1억 이상 등의 자산 인증으로 가입 가능하며, 외모 취향과 성격 기반 매칭을 합니다.
  • 특이점: "금수저"를 강조하며 경제적 조건을 중시하는 사용자들에게 특화되어 있으며, 그만큼 상대방에 대한 기준이 다들 높아요.

     

8. 북블라 (BookBLA)

  • 특징 : 가천대 학생들이 만든 데이팅앱으로 책을 통한 매칭으로 단순히 외모나 간단한 소개보다는 상대방의 서재를 보고 공통점을 찾을 수 있어요. 
  • 주요 기능 : 읽은 책, 읽고 싶은 책 등을 추가해 자신만의 디지털 서재를 만들 수 있어요. 이는 다른 사용자들에게 자신의 독서 취향을 보여주는 도구로 활용되며 상대방의 책퀴즈를 통해 매칭이 가능합니다. 
  • 특이점 : 책을 주제로 한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며, 데이팅 앱 특유의 가벼운 분위기보다는 진솔한 소통을 지향합니다. 하지만 아직 유입된 사용자가 적어요.

 

 

그래서 어떤 어플이 괜찮은가 ? 

사람마다 추구하는 가치관도 다르고 상대방에 대한 기준도 다르기 때문에 어떤 어플이 좋다라고 하기엔 어려울 것 같아요.

하지만 저는 가벼운 만남을 추구하진 않아 마음이 맞는 이성 친구를 만나고 싶다는 목적으로 커뮤니티가 활성화 된 것으로 이용 했었구요. 다행히도 괜찮으신 분을 만나기도 했어요. 오프라인 모임도 요즘은 취미에 따라 많이 활성화 되어 있어서 주변에 소개 받을 만한 사람이 없는데 연애를 해보고 싶다는 분들은 한 번 경험 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.